민지와 혜윤이 이야기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 동안
다른 의미로 화제거리에 오른 인물이 한명 더 있었다.
"야 쟤 김지혜 맞지?"
"맞..지않나? 왜?"
"좀 뭐랄까 사람답게 생기지 않았어? 원래 안 저랬잖아."
"어디어디? 어 진짜네? 뭐야 성형함?"
바로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지혜였다.
'남을 멋대로 이야기거리로 삼지 않으면 대화를 못하나? 병신들'
갑자기 달라진 외모로 인해 불필요한 관심을 받자 지혜는 생각했다. 예뻐진 것은 좋았지만 이런 관심은 사절이였다.
'이러면 학교에서 이녀석들 괴롭히기 피곤해지는데.. 하필 얘네도 병신짓 하고 있어서. 하아..'
오랜만에 학교에서 민지랑 혜윤을 괴롭힐 생각이였는데 저쪽도 이쪽도 이렇게 관심 받으면 생각대로 하기 힘들었다. 어쩔 수 없이 유나를 이용해 따로 모일 기회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보다 우리 주인공은 어디서 뭘 하고 계실까~'
노트를 펼쳐 민지를 찾아보려던 지혜는 가까이 다가오는 인기척에 깜짝 놀라 노트를 덮었다.
"으왓?! 김지혜 왜그래?"
"아.. 은영이 너구나?"
먼저 학교에 나와있던 송은영이 지혜를 찾아온 것이다. 은영은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지혜에게 물었다.
"표정이 왜그래 무슨 일 있어?"
"아.. 좀 불편해서."
"뭐가? 아~"
그제서야 주변 애들이 전부 지혜를 보고 있던걸 눈치챈 은영이 피식 웃으며 말을 이었다.
"신경쓰지마. 그만큼 예뻐졌다는 뜻이니까."
"그런가? 후후 고마워"
은영과 있을때 만큼은 정말 친구와 대화하는 느낌이라 편안해지는 기분이였다. 지혜는 정말 드물게 진심으로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뿡뿡이는?"
"아 걔 지금 어디있는지 보려고했어 잠깐만"
드르르륵!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유나로부터 도움을 받은 민지가 교실에 들어왔다. 그 순간 지혜에게 오던 관심을 포함해 모두가 문으로 들어온 민지에게 집중했다.
"..뭘봐 씨발"
"푸하하핫!"
딱히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민지는 웃음벨이였다. 반 애들은 그냥 민지를 향해 한번씩 웃으며 다시 하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왔구나 민지야~ 오늘도 빵빵한 엉덩이네 응?"
짜악!
"으큭?!"
은영이 민지의 엉덩이를 짝! 치며 말했다. 푸릉푸릉푸릉 엉덩이가 요동쳤다.
"이게 그 탄력넘치는 엉덩이구나? 되게 신기하네."
"하지마! 그만해!"
엉덩이가 계속 흔들리자 느끼기 시작한 민지는 은영의 손을 쳐내며 말했다. 은영은 쳐내진 손을 보고 히죽 웃더니 검지손가락으로 쿡 민지의 배를 찔렀다.
'구르르르륵!'
"우으으으!!"
항문이 딜도로 막힌 탓에 빠져나가지 못하는 가스들이 배 안에서 요동쳤다. 손가락 찌르기 한번에 무력화된 민지는 엉덩이를 푸릉푸릉 떨 뿐이였다.
"자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버티고 민지야. 이따 점심시간에 보자?"
"으그읏!"
"뭐라는거야. 사람 말로 해 제발 큭큭"
비참하게 신음을 내는 민지를 보며 은영은 웃으며 나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지혜는 민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뭐, 뭐하는거야!"
민지가 지혜의 손을 탁! 쳐냈다. 지혜는 손을 부비적 거렸다.
"머리가 많이 기름지네. 머리 감았어?"
"감았어!"
지혜의 말을 들은 민지가 자신의 머리를 만져봤다. 지혜의 말대로 진짜 기름기가 느껴졌다.
"머릿결도 많이 안좋아졌고 특히 몸은 왜 그렇게 뚱뚱해졌어. 뭔가 보기 흉하네."
"..뭘 말하고 싶은건데?"
"아니 그냥 갑자기 처음 생각이 나서."
당시 민지는 지혜가 범접하기 힘든 존재였다. 말 조차 걸기 힘들었고 대화가 있더라도 민지쪽에서 일방적으로 말거는 경우 외에는 없었다.
반 아이들은 모두 민지를 두려워했고 지금처럼 반에 들어왔을때 비웃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이제 진짜 병신취급 받는구나."
"누구 덕분에 말이지."
"후후"
지혜를 톡 쏘아 붙인 민지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 의자에 앉았다. 엉덩이가 얼마나 큰지 의자 뒤와 옆으로 엉덩이가 삐죽 튀어나왔다. 푸핫! 민지 뒷자리에 앉아있던 학생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뜨렸다.
"큭..!"
찌릿! 그 학생을 노려본 민지는 책상에 그대로 얼굴을 파묻었다. 차라리 자는게 더 속이 편할 것 같았다.
'꾸르르륵'
"아으..!"
물론 그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는 배에 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곧 바로 풀었다. 배가 너무 아팠다.
'방귀 뀌고 싶어엇!'
억지로 항문에 딜도를 삽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몸이 되어 방귀뀌고 싶은 충동과 일상에서 계속 싸워야 했다. 최대한 정신을 붙잡으며 그녀는 일상에 집중했다.
"역시 안되겠어!"
라는건 그녀의 환상이였다. 수업 시작하기 전 정말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방귀를 뀌기 위해 민지는 벌떡 일어나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쟤 뭐야? 갑자기 왜저래?"
"몰라 근데 나갈때 엉덩이 흔들리는거 봤어?"
"봤어봤어 씨발 존나 웃겨 킥킥"
그렇게 쉬는시간마다 방귀뀌고 수업에 참고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였다.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한 민지는 교실로 돌아와 집에서 가져온 고구마와 우유를 먹었다.
"밥 안먹어 민지야?"
마찬가지로 교실에 남아있던 지혜가 묻자 민지는 한번 흘겨보더니 대답했다.
"이걸 먹어야 방귀냄새가 더 독해져. 요즘 맨날 우유랑 마늘이랑 고구마랑.. 하여튼 그런 위주 식단을 먹고있어."
전부 인터넷으로 검색해 방귀냄새가 독해진다는 음식이였다. 지혜는 피식 웃더니 말했다.
"방귀냄새 독하게 만들어서 뭐하려고?"
"뭐하기는 그야.. 어.."
뭐라고 대답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새하얘졌다.
'그러고보니 내가 왜 방귀냄새를 독하게 하려고 했지? 뭔가 이유가 있었나?'
가뜩이나 안좋은 장 건강 불규칙적인 식단으로 더 안좋게 만들면서까지 방귀냄새를 독하게 만들려는 이유가 분명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행동할리 없으니까.
"뭐..였더라"
아무리 이유가 없다고 해서 방귀냄새가 독해지면 기분이 좋다 라고 말할 순 없었기에 민지는 말끝을 흐렸다.
"이, 이것도 니가 무슨 짓 한거 아냐?"
"뭐만하면 내 핑계 대는거야?"
"극..! 니가 원인이긴 하잖아!"
'뭐 내가 노트에 적은건 맞지만'
아직 민지에게 밝힐 때는 아니였다. 지혜는 혼자 생각하곤 입을 열었다.
"다 먹으면 따라와. 갈 곳이 있으니까."
"..알았어"
또 이상한 걸 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민지는 서둘러 고구마를 입에 우겨넣었다.
"최민지!"
"아 쫌!"
아무도 이용할 예정이 없는 여자 탈의실에 먼저 도착해 민지를 기다리고 있던 혜윤은 바로 민지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겨드랑이에 코를 박았다.
"간지러워! 그만해!"
"헉 허억 스읍하"
완전 마약에 중독된 사람 같았다. 가뜩이나 하루종일 치마를 치고 올라오는 발기자지 때문에 주변에 놀림을 받아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혜윤은 이제 민지의 체취 아니면 힐링할 수단이 없었다.
"둘이 물고 빠는게 왜 이렇게 보기좋지?"
구경하던 은영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지혜도 고개를 끄덕였다.
"옛날 두 사람 보는 기분이야."
"그럴리가 있겠냐고! 얘 좀 떼어줘!"
혜윤을 밀어내며 민지가 소리쳤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혜는 유나에게 말했다.
"배는 어때 지낼만 해?"
"네엣 지혜 주인님 덕분에 저도 둥둥이도 아주 행복하답니다♥"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유나는 웃었다.
"이번에도 뒷처리 부탁해도 될까?"
"그럼요. 근데 민지 배설물 먹으면 저도 똥이 마려워지는 기분이라 조금 힘들어요."
"그건 원인을 알아봐야겠네. 알겠어."
유나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무슨 짓을 하든 수습이 가능해졌다. 확인을 끝낸 은영은 히죽 웃더니 그 단어를 말했다.
"뿡뿡아~"
"헉?! 안돼 아아악?!!!"
부루루루룩! 부룩! 부우우우욱!
순식간에 배가 부풀기 시작했다. 바로 눈이 돌아간 민지는 손을 훅! 엉덩이에 쑤셔넣더니 그대로 부루루룩! 딜도를 빼냈다.
'뿌우우우우웅! 뿌웅뿌웅!'
"흐이이이이이이익!!!♥"
방귀 절정을 하며 뿡뿡이 모드에 들어간 민지는 엉덩이를 출렁출렁 흔들며 방귀를 분사하기 시작했다.
"헉! 스읍하 킁크흐으응!"
그 모습을 본 혜윤은 마치 숨 쉬기 버거운 상황에서 산소를 찾은 사람마냥 후다닥 달려가 냄새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진짜 니가 말한대로네. 쟤도 저정도면 완전히 망가진거 같은데?"
"그러게 평범한 사람이 할 짓은 아닌데 말이야."
이런짓을 시키는 이유는 간단했다. 민지는 그렇다 쳐도 혜윤은 지혜가 보기에 완전 타락한 상태인데 어째서 유나처럼 아름다움을 뺏기지 않는지 의문이였다. 타락을 해야 지혜가 더 나아질 수 있었다.
'뿌우우우욱! 부르르륵!'
"스으으읍! 차, 참을 수 없어!"
냄새를 음미하던 혜윤은 치마와 팬티를 훌렁훌렁 벗어던지곤 마치 발정난 수컷처럼 손을 이용해 탁탁탁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능숙한 자세로 보아하니 이미 집에서 여러번 해보며 익숙해진 것 같았다.
"킁킁! 이 냄새는 저번보다 더 독해♥ 성공이야 역시 마늘을 구워먹길 잘했어~"
민지 역시 자기 방귀냄새를 맡으며 발정나기 시작했다. 방귀냄새를 평가하며 앞으로 더 독해지기 위해 궁리하는 중이였다.
"으기익! 싼다아아!!"
뿌르르르릇!
"와 진짜 개씹 조루다."
딸친지 얼마 되지않아 정액을 부릇부릇 싸는 혜윤을 보며 은영이 말했다.
"조루..?"
그 단어가 뭔가 마음에 걸렸다. 어쩌면 혜윤 타락을 위한 키워드 일 수도 있었다.
kowai
2024-05-16 01:47:18 +0000 UTC브육
2024-05-15 02:47:10 +0000 UTCkowai
2024-05-12 04:35:23 +0000 UTC브육
2024-05-12 02:36:36 +000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