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평안도, 황해도, 서울 경기 지방에서 행해지는 굿들을 '이북굿' 혹은 '선굿'이라고 부릅니다. '이북굿'은 현재의 북한 지역에서 많이 행해지던 굿이라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었고, '선굿'은 충청도나 한반도 남부 지방의 앉아서 하는 '앉은굿'에 대응하여, 북쪽 지역의 서서하는 굿들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용어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굿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고향은 도시(경기도 성남시)였고, 어머니 고향은 시골(충청남도 금산군)이었는데, 어머니의 고향에서도 굿하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80년대에는 마을에 굿하는 무당이 살긴 했었는데, 후계자가 없었던 지라 전통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코로나가 진정된다면, 공연이라도 가서 굿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싶네요.
USER
2021-10-30 12:53:56 +0000 UTC사사 명
2021-02-07 17:27:33 +0000 UTC꽁냥 콩냥
2021-02-07 12:11:47 +0000 UTCpook
2021-02-07 06:57:41 +0000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