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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시로![후기]




이번 그림은 만나서 놀기로 한날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다 여기를 보고 반갑다고 손을 흔드는 사복 시로 그림입니다!


저번 그림 이후에 주름이나 얼굴, 머리카락등의 표현법을 연구하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내게 됐고,


그렇게 되어 그림 업로드 텀이 거의 2~3주로 길어져버렸네요.


그래도 꼭 필요했던 연구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그 연구와 이런저런 생각에 따라 이번엔 좀더 프로다운? 굿즈다운? 어딘가에 쓰일 수 있을듯한?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컨셉을 정할때 연구를 하던 시기가 시로님께서 한동안 휴방을 하시다가 돌아온 시기라

다시 만나서, 돌아와서 너무 반갑다는 느낌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나만의 1차 창작 능력을 시험하고 시도해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에 이 생각들이 잘 맞물려서

사복 시로가 약속 장소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는 느낌으로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 구상은 했지만 막상 머리속에서 확실한 이미지가 떠오른건 아니라서,

연구를 일단 마치고서 그동안 열심히 만들어둔 구상 템플릿을 활용하면서 점점 그림을 구체화해나갔습니다.


그렇게 여러 의상도 보면서 의상 디자인이나 색 배치도 확정 짓고,

원근이 거의 없는 디자인 형식의 평면적인 그림이다보니 실루엣에도 많이 신경을 쓰면서 이번에도 역시 약간의 선과 밑색만으로도 완성된 느낌이 나도록 주의하며 작업해보았습니다.


이렇듯 초반엔 디자인이나 구성, 사용하는 요소들에 굉장히 시간과 노력을 쏟은 작업이었는데,

막상 선화, 밑색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슬슬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다보니

전에 하던습관대로 그냥 해버린것들이 꽤 있는것 같아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좀더 여력이 있었다면 작업의 후반부에도 좀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만져줄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제가 스스로 정한 10월 2일이라는 마감은 어떻게든 지켜냈고,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마감하는 경험조차도 저에게 경각심과 발전을 줄거라고 믿어보려고 해요.


다음 그림부터는 좀더 여유롭고 확실하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여하튼 이번 그림에 이런 새로운 고민들이 잘 반영되어 보이는 분들께도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그림은 반정도(?)확정한 느낌입니다.

10월 말즈음에 할로윈 그림을 완성해 올릴것을 확실시 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기간을 2주로 뒀을때 사이에 비는 7일간 간단한 그림 하나를 그려볼까 싶어요.


아직 어떤 그림으로 할지 확정은 안냈지만 정말 코스트가 적은 간단한 느낌으로 그려볼까 싶습니다.



마감을 마쳤으니 10월 3일에 열리는 콜라보카페에 갈 준비를 하러 가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스텔라이브 그림을 그리고 스텔라이브 카페에 가는 삶이라니 너무 행복하네요!


다음에도 정성을 담아 열심히 그린 그림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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