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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먹는 시로 [후기] たこやき食べるシロ「後記」



이번 그림은 역시 저번 그림 이후 생각한대로 sd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sd 그림을 그려본게 21년 이후로 약 3년만인것 같네요.

그래서 자료 참고할때 제 예전 sd 그림도 많이 참고했습니다.


원래 타코야키를 먹는다는 컨셉으로 양볼 가득 타코야키를 물고 있는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러프를 해봤더니 별로여서 한동안 묵혀놨던 아이디어였습니다.

근데 sd로 그리면 딱 적당할것 같아서 이렇게 맞아떨어지게 되었네요.


원래는 단순히 한장으로만 귀엽게 그리려고 했는데,

sd이다보니 평소 그리던것보다 시간과 노력이 덜 들 것같아서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어 움짤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더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러프와 선화까지는 2~3일안으로 금방금방 진행됐는데,

막상 그 이후의 작업이 꽤 오래걸렸습니다.


이런 움짤 제작이 처음이다보니 툴 사용을 익히는 시간도 있었고,

레이어 관리 요령이 없다보니 탐색과 정리에 걸리는 시간도 있었고,

작업하면서 수정, 추가, 제외등의 사양이 계속 추가되는 것도 있었고,

점점 완성에 가까워지면서 레이어가 많아지고 서로 영향 주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수정도 몇배로 힘들어져서 단순 반복작업에 들어간 시간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데포르메가 잔뜩 들어간 sd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이 너무 조용조용하고 소극적인게 되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깨달은대로 다음번에 비슷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좀더 확실하고 재미있게 움직이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움직임이 명확하게 보이도록 하는것, 좀더 '보여지는 것에 집중한 모양새'를 일반 비율의 그림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내가 '세심한 작업'에 강점이 있구나라는 것도 깨달았던것 같습니다.

또 sd는 역시 깔끔하고 잘 그리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네요.


역시 새로운 시도를 해보니까 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짜릿한 경험이었고 여러모로 깨달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아예 결 자체가 다른 새로운 시도이다보니 얻은게 많은것 같아요.


이후에도 욕구가 든다면 이런식의 움짤을 또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약 3가지 정도를 후보로 두고 있습니다!


셋다 모두 다른 내용임에도 다 끌리는지라 해서 러프라도 해보면서 제일 끌리고 괜찮은 것을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시로님의 그림이고, 너무나도 받은게 많다보니 이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고 싶고, 받은 것 이상으로 갚고 싶고, 보여주고 해주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네요.


또 그려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코야키 먹는 시로 [후기] たこやき食べるシロ「後記」 타코야키 먹는 시로 [후기] たこやき食べるシロ「後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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