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신이 지친다.
가렌은 무거운 발걸음을 내디디며 두 사람이 있는 집을 향에 걸어간다.
럭스와 카타리나.. 카타와 결혼하고 부모님 부탁으로 럭스를 부양하면서 트러블아 시작됐다. 서로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여보~ 나왔어!" 현관에서 럭스와 마주쳤다.
씩씩대며 땀 범벅이가 된 럭스... 불안한 마음에 럭스를 뿌리치고 카타에게 향했다.
헝그러진 머리, 뺨 맞은 자국,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깊게 한숨을 내쉬는 아내의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야! 럭스!!!"
"운동한 거야.. 오해하지 마."
더 피곤하게 하지 말라는 카타리나의 눈빛..
이대로 괜찮을까...